2022 울산광역시 전국 어울림 당구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 주최, 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도별 선수 150여명, 관계자 50여명 등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BIS(스탠딩)부와 BIW(휠체어)부 남·여 3쿠션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선수단은 모두 15명이 참가했다.

울산시 선수단에서는 김성훈(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이 남자 BIS 3쿠션에서 은메달을, 이경미(대호PNC)가 여자 BIW 3쿠션에서 동메달을 따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해 종목별 전국대회를 잇따라 개최, 장애인 편의시설 등 점검으로 각 시도 선수들의 장애인체전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