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년만에 열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노이조(경북) 김화자(충남)가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회장 김영택)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1 대한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이하 장애인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녀 BIS(Billiard Individual Stand‧휠체어 비이용) 1·3쿠션, BIW(Billiard Individual Wheelchair·휠체어 이용) 1·3쿠션 등 모두 7개 종목에 걸쳐 118명의 선수가 출전,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서 노이조는 BIW1쿠션과 BIS/BIW통합 3쿠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화자는 BIW1쿠션과 BIW3쿠션에서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장애인당구대회 최초로 BIS/BIW통합 남자3쿠션 종목이 대대테이블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강문호(제주)와 김명순(경기)이 각각 남녀 BIS1쿠션에서, 양혜현(충남)이 여자 BIS 3쿠션, 김화자(충남) 여자 BIW3쿠션에서 1위에 올랐다.
[엄경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1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입상자>
◇남자
△BIS 1쿠션=1위 강문호(제주) 2위 김천수(경북) 3위 류해광(대구)
△BIW 1쿠션=1위 노이조(경북) 이영호(서울) 임성훈(부산)
△BIS/BIW 통합 3쿠션=1위 노이조(경북) 강문호(제주) 이영호(서울)
◇여자
△BIS 1쿠션=1위 김명순(경기) 2위 양혜현(충남) 3위 김희진(충북)
△BIW 1쿠션=1위 김화자(충남) 2위 이경미(울산) 전복순(강원)
△BIS 3쿠션=1위 양혜현(충남) 2위 서애경(강원) 3위 김명순(경기)
△BIW 3쿠션=1위 김화자(충남) 이영란(충북) 이경미(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