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대한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2년 만에 열린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1 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전국장애인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영택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준으로 세부 이벤트를 구성하되,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최초로 BIS/BIW 통합 3쿠션 대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대회 관람을 위해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 확인서 또는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 대한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는 유튜브와 NAVER SPORTS를 통해 생중계 한다.

파이낸셜투데이 광주 박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