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김영택 대한장애인당구협회 회장이 제7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대한장애인당구협회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성과를 홍보하고 장애인 당구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2022 대한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를 개최한다.

30일 대한장애인당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평택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준으로 단식 세부 이벤트를 구성하며, 대회의 다양한 선수 참여유도를 위해 통합 팀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첫째 날 개회식 후 ‘2022 당구인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장애인당구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은 관계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된다.

김영택 회장은 "올해는 장애인당구의 등급분류를 시범대회로 개최한 의미있는 한해였고, 앞으로도 장애인당구를 위해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